1편. 초등 저학년용 사고력 수학 교재 추천 – 기초부터 개념 잡는 책들

1~2학년 아이에게 꼭 맞는 수 감각, 도형 감각, 패턴 인지 중심 교재

1. 초등 저학년, 사고력 수학의 씨앗을 심는 시기

초등학교 1~2학년은 수학적 기초 감각이 자라나는 시기입니다.

단순한 연산보다도 먼저 갖춰야 할 것은 수 감각, 비교 능력, 패턴 인식, 공간 구성 감각 같은 기초 사고력이에요.

이 시기를 놓치면 아이는 연산은 잘하지만 응용문제에 약하거나, 수학 자체를 흥미 없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 많은 학원과 엄마표 수업에서는 저학년부터 사고력 수학을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게 아니라, 아이가 ‘왜 그런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보며 개념을 몸으로 익히게 해주는 수학이 바로 사고력 수학이에요.

저학년 시기의 두뇌는 유연하기 때문에, 놀이처럼 사고력 문제를 접하면 자연스럽게 수학을 ‘즐거운 생각놀이’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2. 추천 교재 ① 아이세움 <기적의 초등 수학 사고력> – 친절한 시작

아이세움에서 출간한 <기적의 초등 수학 사고력> 시리즈는 엄마표 수학 입문서로 많이 선택되는 교재입니다.

저학년 과정에서는 기초 수 감각, 숫자 분해·조합, 도형 구성, 패턴 찾기, 규칙 이해 같은 기초 사고 영역을 다루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교과 개념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어요.

각 문제마다 삽화가 풍부하고, 문제 상황이 너무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어떻게 생각했는지 말해보자”, “다른 방법은 없을까?” 같은 사고 유도형 질문이 자주 등장해서, 엄마가 옆에서 같이 대화하며 풀어주기 좋아요.

해설도 친절해서 처음 엄마표 수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한 구성입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아이가 직접 그림을 따라가며 수학적으로 사고해보는 구성이 많아 학원에서도 워밍업 교재로 많이 사용돼요.

수의 분해·조합, 수직선 위의 수 감각, 도형 합성과 분해 같은 문제들이 체계적으로 들어 있어요.

한편, 사고력 전문 브랜드 시매쓰에서 출간한 ‘사고력 수학 교재’ 역시 추천할 만해요.

시매쓰 교재는 수학 동화를 읽으며 개념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후 퍼즐·그림자 추리·공간 회전 같은 활동을 통해 사고 확장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특히 사고력의 단계를 감각→분류→논리로 자연스럽게 높여줘서, 수학을 처음 접한 아이에게 부담 없이 흥미를 유도해줄 수 있어요.

 

3. 추천 교재 ② 시매쓰 사고력 수학 – 동화 기반 창의 수학

사고력 전문 브랜드 시매쓰는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폭넓은 사고력 수학 교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저학년용 사고력 교재는 이야기와 그림 중심의 구성이라 수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동화를 읽고 나서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보거나, 주어진 블록으로 도형을 완성하는 활동, 숨은 규칙을 찾아 색칠하는 문제 등 아이의 상상력과 공간 지각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구성이 많아요.

시매쓰 교재는 사고력 단계를 ‘수 감각 → 비교 분류 → 규칙 추리 → 도형 구성’ 순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줘서, 학원에서도 단계별 수업 교재로 많이 활용됩니다.

엄마표 수업에서도 하루 2~3쪽씩 규칙적으로 풀면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힘이 같이 자라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4. 교재 선택과 활용 팁 – 놀이처럼 시작해 보세요

사고력 수학 교재는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아이의 생각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자극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재를 고를 때는 아이가 부담 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인지, 그림이나 구성 방식이 흥미를 끄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사고력 문제라면, 하루 1~2쪽씩 가볍게, 엄마가 함께 이야기 나누듯 풀어보는 방식으로 시작해보는 게 좋아요.
또한 문제를 푼 뒤에는 정답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보는 걸 존중해주고, 그 안에서 사고의 흐름을 찾아보는 것이 사고력 수학의 진짜 학습이에요. 정답이 틀렸더라도 “그렇게 생각했구나, 다른 방법도 있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해보세요.

아이는 점점 수학을 **문제가 아닌 ‘생각하는 놀이’**로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